'실종'은 '죽음'과 다른 공통과 상실을 겪습니다. '죽음'은 슬픔 속에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지만 '실종'은 마음을 정리하지 못해 고통이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종된 아들을 마음에서 정리할 수 없어서 아픈 몸을 이끌고 2차심해수색과 침몰참사원인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조차 흐릿해져 가는 스텔라데이지호입니다. 연대자들은 이 자리에 한 사람이라도 더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짧아졌습니다. 고함예배를 마치니 주변은 이미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어두어졌지만 준비한 음식을 배식하였습니다. 메뉴는 토마토소스가지덮밥과 감자국이었습니다. 모이는 장소 특성상 메뉴를 간소하게 준비할 수 밖에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오늘 출동에 밥알단으로 최경옥님, 정순교님, 김용춘님, 박소래님, 이지용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출동 때는 주차장에서 집회 장소까지 짐을 들어서 옮겨야 했는데 박소래님께서 기증해 주신 카트로 오늘은 너무나 수월하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실종'은 '죽음'과 다른 공통과 상실을 겪습니다. '죽음'은 슬픔 속에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지만 '실종'은 마음을 정리하지 못해 고통이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종된 아들을 마음에서 정리할 수 없어서 아픈 몸을 이끌고 2차심해수색과 침몰참사원인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조차 흐릿해져 가는 스텔라데이지호입니다. 연대자들은 이 자리에 한 사람이라도 더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짧아졌습니다. 고함예배를 마치니 주변은 이미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어두어졌지만 준비한 음식을 배식하였습니다. 메뉴는 토마토소스가지덮밥과 감자국이었습니다. 모이는 장소 특성상 메뉴를 간소하게 준비할 수 밖에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오늘 출동에 밥알단으로 최경옥님, 정순교님, 김용춘님, 박소래님, 이지용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출동 때는 주차장에서 집회 장소까지 짐을 들어서 옮겨야 했는데 박소래님께서 기증해 주신 카트로 오늘은 너무나 수월하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