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풍천리 마을회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금요일 결의대회는 당분간 쉬고 토요일 <우리가 나무다>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하셔서 원래 출동 예정이었던 7일 결의대회 대신 8일 우리가나무다로 출동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 방문했던 풍천리 마을회관을 다시 찾으니 조금 더 정겨운 마음이 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주민들께서 모이지 않으셨고 일을 마을회관 주방으로 옮기고 배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출동 메뉴는 닭곰탕, 배추겉절이, 양파장아찌, 오이, 아삭이고추, 당근 그리고 닭요리를 못 드시는 총무님과 충무님 어머니를 위해서는 연포탕을 조금 분비했습니다. 닭곰탕 육수와 먼저 불에 올려 놓고, 연포탕을 끓일 물을 올리고, 주방에서는 오이, 당근을 씻어 썰고, 식사할 홀에서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놓고, 겉절이와 양파장아찌, 쌈장을 접시 담아 배치했습니다. 음식 준비가 다 끝나고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속속 도착하시면서 배식도 시작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방에서 뒷정리까지 다 마치고 주민들과 연대자들과 함께 <우리가 나무다>가 진행되는 이설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숲으로 이동했습니다. 하부댐이 들어설 곳이라는 숲에 들어오니 아주 시원한 계곡물이 흘르고 있었습니다. 발을 담그기만 해도 시원함이 머리까지 전해질 정도로 깨끗하고 너무나 청량한 계곡이었고 주변의 숲을 이루는 나무들은 그 자체로 생명이 저장고 였습니다. 이 곳에 댐이 들어서고 나무들이 다 잘려 나간다는 것을 바로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것은 달랐습니다. 계곡에는 공사 현장에 먼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살수차가 물을 양수하기 위한 호수도 설치되어 있어서 이 곳이 파괴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듯하였습니다. 차량 충전을 위해 홍천군청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우리가 나무다>가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숲에서 홍천군청으로 이동하는 20km 정도를 차량에 배터리가 거의 바닥이라 에어컨도 못 틀고 창문을 열고 달려야 해서 뜨거운 바람에 고생하고, 점심 배식이라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서 하루 종일(집 앞에 내려드렸을 때 저녁 6시, 7시 였음) 수고 많이 하신 현은희님과 정순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소: 풍천리 마을회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금요일 결의대회는 당분간 쉬고 토요일 <우리가 나무다>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하셔서 원래 출동 예정이었던 7일 결의대회 대신 8일 우리가나무다로 출동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 방문했던 풍천리 마을회관을 다시 찾으니 조금 더 정겨운 마음이 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주민들께서 모이지 않으셨고 일을 마을회관 주방으로 옮기고 배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출동 메뉴는 닭곰탕, 배추겉절이, 양파장아찌, 오이, 아삭이고추, 당근 그리고 닭요리를 못 드시는 총무님과 충무님 어머니를 위해서는 연포탕을 조금 분비했습니다. 닭곰탕 육수와 먼저 불에 올려 놓고, 연포탕을 끓일 물을 올리고, 주방에서는 오이, 당근을 씻어 썰고, 식사할 홀에서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놓고, 겉절이와 양파장아찌, 쌈장을 접시 담아 배치했습니다. 음식 준비가 다 끝나고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속속 도착하시면서 배식도 시작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방에서 뒷정리까지 다 마치고 주민들과 연대자들과 함께 <우리가 나무다>가 진행되는 이설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숲으로 이동했습니다. 하부댐이 들어설 곳이라는 숲에 들어오니 아주 시원한 계곡물이 흘르고 있었습니다. 발을 담그기만 해도 시원함이 머리까지 전해질 정도로 깨끗하고 너무나 청량한 계곡이었고 주변의 숲을 이루는 나무들은 그 자체로 생명이 저장고 였습니다. 이 곳에 댐이 들어서고 나무들이 다 잘려 나간다는 것을 바로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것은 달랐습니다. 계곡에는 공사 현장에 먼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살수차가 물을 양수하기 위한 호수도 설치되어 있어서 이 곳이 파괴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듯하였습니다. 차량 충전을 위해 홍천군청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우리가 나무다>가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숲에서 홍천군청으로 이동하는 20km 정도를 차량에 배터리가 거의 바닥이라 에어컨도 못 틀고 창문을 열고 달려야 해서 뜨거운 바람에 고생하고, 점심 배식이라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서 하루 종일(집 앞에 내려드렸을 때 저녁 6시, 7시 였음) 수고 많이 하신 현은희님과 정순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