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
오락가락하던 비도 멈추고 참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광화문에서 마로니에 공원까지 행진을 마치고 결의대회중인
전장연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무대에서는 임정득 님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더군요.
때가 때이니만큼 배식 과정을 간편하게 하고자 밥통 부엌에서 비빔밥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무생채, 콩나물, 호박나물, 당근볶음, 돗나물 등 5가지 나물 토핑에 양념고추장을 담다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들었네요. 비빔밥 만드는 데 손보태려 달려와주신 계동 님, 이선미 님께 설거지까지 남겨두고 밥차는 먼저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밥차가 주차할 공간까지 미리 확보하고 테이블까지 펴 놓고 기다려 준 강희석 박온슬님 고마웠어요~
잔반처리와 쓰레기 정리를 맡아 준 김준수 님의 꼼꼼한 손길 덕분에 뒷정리도 한결 수월했어요. 고맙습니다~
시절에 맞지 않게 불어오는 찬바람에 움츠리던 차에 정상천 님이 사주신 따끈한 커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십시일반 밥묵차와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준비해 오신 밥을 다 배식하고도 행여 밥 못먹은 사람 있을세라 햇반까지 사다가 챙기시는 유희 님 김기수 님, 최성원 님의 모습에 숙연해 지는 저녁이었습니다.
누구도 차별 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원합니다.
장애인의 삶이 어떠한가는 그 사회 진보의 척도라고도 하지요.
다른 세상을 꿈꾸는 밥차 밥통은 앞으로도 쭈욱~ 장애인차별철폐 투쟁에 함께 하겠습니다!!!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
오락가락하던 비도 멈추고 참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광화문에서 마로니에 공원까지 행진을 마치고 결의대회중인
전장연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무대에서는 임정득 님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더군요.
때가 때이니만큼 배식 과정을 간편하게 하고자 밥통 부엌에서 비빔밥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무생채, 콩나물, 호박나물, 당근볶음, 돗나물 등 5가지 나물 토핑에 양념고추장을 담다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들었네요. 비빔밥 만드는 데 손보태려 달려와주신 계동 님, 이선미 님께 설거지까지 남겨두고 밥차는 먼저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밥차가 주차할 공간까지 미리 확보하고 테이블까지 펴 놓고 기다려 준 강희석 박온슬님 고마웠어요~
잔반처리와 쓰레기 정리를 맡아 준 김준수 님의 꼼꼼한 손길 덕분에 뒷정리도 한결 수월했어요. 고맙습니다~
시절에 맞지 않게 불어오는 찬바람에 움츠리던 차에 정상천 님이 사주신 따끈한 커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십시일반 밥묵차와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준비해 오신 밥을 다 배식하고도 행여 밥 못먹은 사람 있을세라 햇반까지 사다가 챙기시는 유희 님 김기수 님, 최성원 님의 모습에 숙연해 지는 저녁이었습니다.
누구도 차별 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원합니다.
장애인의 삶이 어떠한가는 그 사회 진보의 척도라고도 하지요.
다른 세상을 꿈꾸는 밥차 밥통은 앞으로도 쭈욱~ 장애인차별철폐 투쟁에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