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농성투쟁 공동문화제 - 2025년 6월 26일(목)

장소: 세종호텔 앞


옵티칼 박정혜동지 536일, 세종호텔 고진수동지 134일. 

극한적인 투쟁의 하루하루가 켜켜히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 날들이 얼마나 쌓여야 두 동지는 땅으로 내려올 수 있을까요? 사람의 존엄함은 어떤 것으로도 짓밟을 수 없으며 그래서는 안 됩니다. 536일과 134일은 두 동지의 존엄함이 자본의 폭력에 짓밟힌 날입니다. 


한화거통고가 타결을 이룬 뒤 옵티칼과 세종호텔의 두 고공투쟁  현장만이 연대하는 첫번째 공동문화제였습니다. 거통고의 타결이 옵티칼과 세종호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모였습니다. 7시 집회전 6시부터 배식을 시작했습니다.  메뉴는 오이냉국, 제육볶음, 꽈리고추찜무침, 콩나물무침, 열무김치였습니다.  집회 1시간 전이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일찌감치 와 계셔서 배식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20분 정도 지나서 준비한 메뉴 중 일부는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70명을 예상하고 준비했는데 식사한 인원은 84명이 했지만 준비한 음식량은 부족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밥알단으로 최헌국님, 최경옥님, 김우진님, 박재문님, 김용춘님 그리고 이소선합창단의 심지훈님께서 연대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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