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에스엘 민주노조 전면파업투쟁 - 2021년 11월 23일

무기한전면파업 132일째. 날씨는 많이 추워졌지만 천막 안에 모인 노조원들의 결의는 여전히 굳건해 부였습니다. 이제 사업장 2층을 점거하여 투쟁을 시작한지 15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쥬얼리에스엘  백승렬 사장은 노동청의 중재에도 여전히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인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노조원들의 다짐을 듣습니다. 

곳곳에서 보내주신 들깨로 들깨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다행히 잘 끓여진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  김남순님이 깍뚜기를 담아주었고, 꽈리고추멸치조림과 햄채소볶음을 반찬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 출동에 아침 일찍  안규빈님께서 함께 준비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쥬얼리에스엘 투쟁현장에 더 많은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노동자를 사업의 파트너로 대하지 않고 자기 이기추구의 수단으로 밖에 여기지 않는 기업가의 양심은 반드시 자기를 찌르는 화살로 돌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