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세종호텔노조 목요집중집회 저녁 밥연대

<출동현장나눔-세종호텔노조 목요집회 저녁 밥연대>


비가 왔어요. 집회 끝나고 좁더라도 노조 사무실에 가서 편히 먹었으면 했는데 모두들 비를 조금 맞더라도 밖에서 서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먹겠다고들 하셨어요.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릴까봐 불안했지만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영종도에서 봄나물이랑 비빔강된장, 맛난 김치 바리바리 싸서 오신 최애란님 겁나 사랑 받아 마땅하고 가별님, 정상천님, 여민희님, 김정아님, 현은희님, 풀잎님 모두 열악한 조건에서도 유쾌하게 출동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홍현님께서 보내주신 생표고버섯숙회는 명품 그 자체였습니다. 모두들 감탄을 하며 어울려 잘 나눠 먹었어요. 많이 고맙습니다. 


5월에는 날씨가 화창하게 좋았으면 좋겠어요. 봄의 마지막 자락에 소풍처럼 알콩달콩한 즐거운 자리 만들어보려구요. 5/30(목)에도 꼭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