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지회 단체교섭 투쟁 천막사무소 - 2021년 8월 26일

천막농성 177일째를 맞고 있는 한화생명보험설계사지회 노동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였습니다. 김미정사무국장 님께서는 여전히 한화생명지회 천막임시사무소를 굳건하게 지키고 계셨습니다. 더위는 한풀꺽여 천막생활이 조금은 숨통이 트인듯해 보이지만  길거리투쟁이 삶을 던지는 것이기에 하루하루 쌓이는 고단함은 보통사람이 쉽게 공감하기 어려울 것이라 여겨집니다.  잠깐의 피켓팅을 하는 동안에도 63스퀘어 보안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오가는 직원들의 동선이 피켓팅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과 겹치지 않도록 유도하는 모습에서 사측이 어떻게 정당한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고립화하려는지에서 더위보다 더 힘든 장애물을 보았습니다.   

오늘 출동 도시락은  현은희님께서 계란말이와 무생채를 준비해 오셨고 그것과 더불어 제육볶음과 멸치볶은 그리고 콩나무조갯살국을 끓여서 준비 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부엌으로 오셔서 준비해주신 현은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