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지회 - 2021년 12월 28일

여의도는 더 추운듯 합니다.  피켓팅 장소를 동문 쪽으로 이동하였는데 그곳은 차가운 강바람이 그대로 온몸에 전해집니다. 그나마 틀어 놓은 투쟁가와 북소리가 조금은 추위를  덜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김장김치와 시금치나물 그리고 사과와 단감으로 만든 사라다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육개장을 천막에서 한 번 더 끓여 피켓팅 하는 동안 언 몸을 녹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습니다. 


보험설계사노조에 대한 사측의 미온한 태도는 보험설계사 노동자들을 더욱 강경한 투쟁으로 몰아갈뿐입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전향적 태도를 요구합니다.